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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7 asmodeus 박경림의 「사람」
  2. 2010/02/05 asmodeus 근황 20100205
  3. 2010/02/03 asmodeus 게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2)
  4. 2009/12/24 asmodeus 당분간은 트윗질.
  5. 2009/11/15 asmodeus 어우...모던워페어2...ㄱ-
  6. 2009/11/10 asmodeus 킁.
  7. 2009/10/27 asmodeus 작은 소망? (2)
  8. 2009/10/26 asmodeus 좋은 노래들. 연습 해 볼 만한거.
  9. 2009/10/21 asmodeus GM대우 7주년 기념 시승 프로젝트 777
  10. 2009/10/15 asmodeus 흠..
역시 연습부족을 많이 느낀다.

공연 전 리허설 때에는 잘 되던 것도 공연만 하면 흥분해서 틀리고 음 제대로 못내고. 이번엔 미리 연습 때 부터 점프와 액션 같은 것들도 같이 하면서 연습했었는데 평소에 하던 것 보다 너무 못해서 속이 많이 상했다. 특히 그 분까지 초대 해 놓고는, 좋은 공연 못보여줘서 더욱 그랬다 해야될까. 뭐 여튼 어제부터 다시 베이스 연습 시작을 했다. 예전에 어려워서 못했던 incognito의 still a friend of mine 부터 하고 있다. 다음-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공연 때에는 지금보단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더불어 방혁햄과 이야기 하면서 올해 목표를 3가지로 정했다. 늦었지만서도.

1. 베이스 실력 늘리기.
2. 영어 공부.
3. 커리어 정리.

뭐 지금까지 벌어놓은 돈을 한방에 쏟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좀 두렵기도 하고, 부모님께 미안하기도 하지만 좀 더 내 자신이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크다.

방혁햄 말로는 "여자친구도 없으니 딱 좋네. 얼른 가." 이지만.

과연 돈을 쓴 만큼 얻어오는게 많을까? 라는 걱정이 앞서긴 하다.
하지만 걱정하기 보다는 일단 질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조금씩 변해보기로 자신과 약속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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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9 12:22 2010/03/09 12:22
택시타고 집에 오며 참으로 섬찟한 생각을 해 버렸다.

손목을 그으면 아플까?
어라 그런데 주머니에 칼이 있네?
집에가서 한 번 해 볼까.
TV에 보면 물에 담궈서 피를 빨리 빼던데, 찬물에 담궈야 빨리 빠지겠지?

요즘 왜이런 날이 많지.
우울증을 느끼지 않으려고 일부러 신나는 음악만 듣고 다닌다.
하지만 빠른 비트의 신나는 음악을 들어도 갑자기 눈물이 울컥 쏟아지는 때가 많다.
뭔가 심각하게 병이 걸린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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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02:35 2010/03/07 02:35

...

일기/생활 일기 2010/02/24 00:13
맥북 사서 어학연수나 가볼까.

생활비는 그래도 벌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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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00:13 2010/02/24 00:13

...

잡담 2010/02/23 14:19
왜 요즘 음대가 졸 가고싶지 ㄱ-...

배때기가 불러 터졌나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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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3 14:19 2010/02/23 14:19
항상 골치 아픈 일 들이 여러가지 꼬였을 때는, 연애 세포를 제일 먼저 죽여버렸어.

내가 제일 못하는 부분에다가 나 혼자 만의 힘으로 가능한 부분이 아니니까.

나중에 모든 것이 풀어지면 참 후회가 된단 말이지.

그리고 다시 그러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을 하지.

하지만, 또 그런 상황이 온다면... 아마 또 다시 같은 일을 반복 할 것만 같아.

이전에도 그랬듯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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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10:30 2010/02/22 10:30

이제 민간인.

잡담 2010/02/21 11:34
군인 끝났습니다.

이제 민간인입니다.

라고 해도 머 변하는 게 없어서 별 감흥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이제 나라 허락 안받고 외국 맘대로 들락날락 거릴 수 있겠네요.

내일 당장 여권만들러 가야겠습니다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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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1 11:34 2010/02/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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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햄과 금발이 너무해를 보고 왔습니다. 김지우씨의 캐스팅을 보고 싶었지만, 싴병장 캐스팅으로 고고씽. 나름 30%할인으로 56000원에 봤으면 잘 봤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지 않은 터라 내용도 잘 몰랐고 싴병장이 나온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던 뮤지컬이라 관심이 좀 있긴 했었습니다만.. - 뭐 예전이라면 우왕 소시! 라고 하면서 달려들었겠지만 요즘은 소덕도 아니고 일반인이 되어가는 중이라 - 여튼 뮤지컬 한편 보러 간다 생각하고 갔다죠. 코엑스 아티움 무척이나 괜찮은 공연장이더만요. 사운드도 좋고 좌석도 좋고 '역시 지은지 얼마 안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뮤지컬은 내용도 괜찮고 음악도 무척 좋았습니다. 사운드트랙이 있다면 한 번 사보고 싶을 정도. 요즘은 소덕심이 줄었다곤 하지만, 그래도 제시카 예쁘잖아요. 머 소시내에서 메인급 보컬이기도 하고. 그래서 조금의 기대는 가지고 들어갔습니다만, 다른 분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왔습니다. 그 분은 바로 비비안 역의 이영미씨. 개인적으로 성량 좋은 배우들을 좋아하는데... 목소리 듣는데 막 소름이 돋았습니다. 홍지민씨 노래를 듣는 듯 한 느낌.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그에 비하면 애교있는 연기 + 춤은 정말 잘 하는데 목소리가 묻히는 제시카. 비쥬얼 적인 것만 강조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머 전체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만약 한 번 더 보게 된다면 엘-김지우씨, 비비안-이영미씨 캐스팅으로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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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10:14 2010/02/12 10:14
나는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좋아한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 지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무척 서툴다. 소심하기 때문일 것 이다. 요즘 들어 계속 이런 자신을 바꿔보려고 하고 있었고, 마침 금요일 저녁에 박경림씨의 트위터 5000 followers 기념 번개 소식을 듣고 덜컥 참석 버튼을 눌러버렸다. 사실 신청해 놓고도 고민을 참 많이 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바꿔야겠다는 의지보다 더 컸음이다. 그냥 집에서 쉴까. 괜히 늦은 시간에 나가서 뻘 짓 하는 것은 아닐까... 살포시 참석자 목록을 내리다 보니 경중씨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101 space. 사장님과 인사를 하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디너쇼? 같은 분위기의 경림씨 번개에 참석했다. 처음 생각했던 두려움과는 달리 무척 재밌고 좋은 분위기였다. 그리고.. 경품 추첨 후, 내 손에는 싸인이 되어 있는 박경림씨의 에세이 '박경림의 「사람」' 이라는 책이 들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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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필과 별로 친하지 않다. 가장 많이 읽는 책은 소설, 두 번째로 많이 읽는 책은 프로그래밍 관련 책, 세 번째로 많이 읽는 책은 역사나 고전 또는 지식을 위한 문학, 그리고 네 번째로 많이 읽는 책은 만화책이다. 수필은 훈련소에서 주말에 너무 할 게 없어서 딱 한 번 읽어 보았고, 그 것 조차도 읽다가 잠들어버려서.. 경험이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처음 책을 몇 장 넘겼을 때에는 익숙하지 않은 문체라서 잘 읽히지 않았다. 사실 끝 까지 익숙하지 않은 문체라 읽는 데 고생을 하였다. 수필이라는 장르가 그래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글이 토막토막 나 있어서 조금 읽다가 보면 다음 장, 조금 읽다가 보면 다음 장으로 넘어가 버려서 몰입이 잘 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마음이 따뜻해져왔다. 그리고 나는 그녀가 어떻게 인간 관계를 맺어왔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배려.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말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사춘기 소녀가 친구 한 명을 잃으며 배운 것. 아직 나에게는 정말 서툰 부분 인 것 같다. 언제나 부족하거나 넘쳐서 주변 사람들을 부담스럽게, 서운하게 했던 생각이 난다.
 사실 요즘 너무 바쁘게 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무관심하게 대했었다. 일에 찌들어 살면서 점점 시니컬하게 변해가는 나 자신을 발견했고 삭막함에 찌들어 살면서 점점 우울증에 빠져가는 나 자신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나 자신, 주변 상황들을 원망하면서 더 우울해 지는 내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이 책 덕분에 이번 주말 만큼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다. 내일이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서 배운 '배려'라는 부분은 꼭 마음 속에 담아 누군가를 대할 때 다시 꺼내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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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본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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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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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7 21:45 2010/02/07 21:45

근황 20100205

잡담 2010/02/05 12:25
1. 3월 6일 (토) 홍대 롤러코스터에서 공연합니다. 저는 베이스 치구요. 네. 잘 못칩니다. 하지만 베이스 치는거 좋아해요'ㅁ' 랄까. 사실 악기 뭐라도 안했으면 벌써부터 이 세상에 없었을지도 모르는 사람이라.. 생명의 은인인겁니다. 저 에게 베이스는. 이번 공연의 목표는 한음한음 더 풍성하게 내는 것과 베이스 답게 치는 것 이 두 가지. 어제 영걸햄 한테 조언을 들은 후 깨달은 게 참 많아요. 베이스가 왜 베이스인지. 처음 시작 할 때 그 튀지 않는 중후한 저음이 정말 매력적이라 시작한 거 였는데, 초심을 잊고 졸 열심히 슬랩만 연습했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태윤 아저씨 처럼 맛깔나게 '베이스'를 치는 것을 목표로 연습. 여튼, 재밌는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두 곡은 정해졌고, 나머지 몇곡 더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는데 전 개인적으로 했으면 좋겠지만, 창현씨가 시간 안된다고 하면 못할 듯... 아메리칸 파이에 나오는 Stranger by the day, Jimmy eat the world의 The middle 일단 요 두 곡입니다. 얼터계열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나름 괜찮은 곡 인 것 같아요. 흠흠흠.

2.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랄까. 어제 영걸햄에게 상담을 했는데, 단순한 호감이 있는 것 인줄 알았는데 그게 그 사람을 좋아하는 거래요. 그래서 마음 고쳐 먹었음. "아 내가 좋아하는거구나." (졸 단순한가.) 여튼, 이번엔 최선을 다해 볼 생각입니다. 마음가짐 부터 다르게 가지고 조급해 하지 말고. 일단 그사람을 만나고 친해져서 사귀는 것이 먼저겠지만, 사귀는데 목메이는게 아니라 사귀고 나서 더 잘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요것도 어제 영걸햄한테 들은 말. 사실 그게 어떤 것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연애를 해본 경험이 거의 없으니까요. 하지만 진심을 담아서 그 사람을 대해야 된다는 것은 알 것 같아요. 내가 상처 받는게 두려워서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인 그런 찔러보기 식의 행동이 아니라 나의 벽을 먼저 허물고 다가가는 것. 사실 예전엔 이런 말을 이해 하지 못했었어요. 지금도 이해 된다고 거짓말 하는 것 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조금은 알 것 같아요. 혼자서 앞서서 가지 않고 나란히 걸어간다는 것의 의미를.

3. 허들이 끝나고 잠깐 여유 타이밍입니다. 요즘 계속 칼퇴근 비스무리한 것을 해서 기분은 좋은 듯. 설시즌까지는 쭈욱 요래 갈 것 같고, 다시 재정비 하고 열심히 일 해야죠. 비수기 시즌을 맞이하여 다시 Erlang공부를 하고, C++0x쪽을 보고 있습니다. 얼랭 제대로 쓰면 재밌을 것 같은데 사고방식이 다른지라 좀 어렵네요. 예전에 공부 했었는데 또 까먹고 공부 하고 또 까먹고... 이 뭐 붕어도 아니고. 이번에 3번째 보는거니 좀 나아지겠죠. 하지만, PC를 바꾼 관계로 Emacs와 erlang 연동하는 세팅 해야되는데 거기서 부터 막힌다는거. C++0x는 좀 더 좋은 기능들을 많이 제공하는 것 같아요. auto라던가.. auto 라던가.. 음.. 사실 본게 auto쪽 밖에 없어서 별로 아는게 없습니다. NULL ptr쪽도 보긴 했는데 음... 날림으로 본 수준. 그래도 재밌는것 같아요. 계속 공부해서 실력을 키워야죠. 경험이든 책으로 보든.

4. 다른 것은 몰라도 인복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동생이든 형이든 나를 끌어주고 나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참 많거든요. 인생, 업무, 공부, 연애 등등 다 방면에서 조언을 해 주고 실수 및 삽질을 덜 할 수 있게 해주는 지인들을 보면서 언제나 나는 아직 어리고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에게 조언을 구해왔을 때 나에게 조언을 해 주었던 사람들 처럼 도움이 꼭 되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와 아는 사람이 되어 주셔서. 그리고 기꺼이 아낌없이 조언을 해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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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5 12:25 2010/02/05 12:25

걸렸으니 달리는 지뢰바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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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13:01 2010/02/03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