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기/생활 일기 2010/04/12 22:39
#1
비가 온다... 비가 온다... 비가 온다... 난 꽃놀이도 못갔는데... 서울숲에 벚꽃 피었다 그러던데... 머 같이 갈 사람도 없지만서도. 뭔가 아직 보지도 못한 꽃이 비 때문에 떨어질 생각을 하니 조금 슬프다. 내일부터 날씨 추워진다던데 걱정이다. 당분간은 이 봄을 길게 느낄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2
담달에 일본 가려 그랬는데... 정현누나가 이번달에 간다고 해서 어쩔지 춈 미묘하다. 갠적으론 빨리 다녀오는게 좋은지라 담주에 갔다오면 좋을 것 같은데... 흠 어떻게 해야 할지... 담주엔 연봉협상도 있던데 그러고보니. 가서 지를게 많다. 주영이 베이스도 사다줘야되고 (한국에 없는걸 기정 사실화 ㄱ-) 헤드폰도 사야되고... 아 웬지 쇼핑하러 일본가는것 같다 ㄱ-... 쵸큼 슬픈데. 근데 디즈니 + 머 사러갈거 + 초밥 아니면 사실 동경은 춈 지겨워서 ㄱ-... 웬지 요래 말하니 나 부르주아 같아.

#3
내일 인선누나 주영이랑 방혁햄이랑 보기로 했음. 웬지 나도 방혁햄이 예전에 형 친구를 나에게 소개시켜줬던 것 처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형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어졌다. 누나나 주영이는 안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누나 그리고 동생이니까. 사실 이런 자리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긴 하다. 그리고 첫 만남부터 친해질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친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4
요즘 주영이 베이스를 가르쳐 주고 있다. 덕분에 나도 실력이 많이 늘어나는 것 같다. 근데 뭔가 하고싶은 곡은 점점 늘어나는데 벌려놓은 곡이 너무 많아서 정리가 안된다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일단 카피를 조금이라도 했던 곡들은 마무리를 지어놔야겠다. 곡이 더 늘어나기 전에 정리 + 마무리를 먼저 해 놔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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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 22:39 2010/04/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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