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햄과 금발이 너무해를 보고 왔습니다. 김지우씨의 캐스팅을 보고 싶었지만, 싴병장 캐스팅으로 고고씽. 나름 30%할인으로 56000원에 봤으면 잘 봤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지 않은 터라 내용도 잘 몰랐고 싴병장이 나온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던 뮤지컬이라 관심이 좀 있긴 했었습니다만.. - 뭐 예전이라면 우왕 소시! 라고 하면서 달려들었겠지만 요즘은 소덕도 아니고 일반인이 되어가는 중이라 - 여튼 뮤지컬 한편 보러 간다 생각하고 갔다죠. 코엑스 아티움 무척이나 괜찮은 공연장이더만요. 사운드도 좋고 좌석도 좋고 '역시 지은지 얼마 안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뮤지컬은 내용도 괜찮고 음악도 무척 좋았습니다. 사운드트랙이 있다면 한 번 사보고 싶을 정도. 요즘은 소덕심이 줄었다곤 하지만, 그래도 제시카 예쁘잖아요. 머 소시내에서 메인급 보컬이기도 하고. 그래서 조금의 기대는 가지고 들어갔습니다만, 다른 분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왔습니다. 그 분은 바로 비비안 역의 이영미씨. 개인적으로 성량 좋은 배우들을 좋아하는데... 목소리 듣는데 막 소름이 돋았습니다. 홍지민씨 노래를 듣는 듯 한 느낌.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그에 비하면 애교있는 연기 + 춤은 정말 잘 하는데 목소리가 묻히는 제시카. 비쥬얼 적인 것만 강조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머 전체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만약 한 번 더 보게 된다면 엘-김지우씨, 비비안-이영미씨 캐스팅으로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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