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z...

일기/생활 일기 2009/06/15 23:23
휴 .....
소개팅이란거 정말 힘들었음...이랄까.

나오셨던 분은 참 괜찮은 분이셨는데.....
역시 이럴때 말주변 없는 경상도 AA남자는 참 안좋은것 같다.

이래저래 말을 이끌어 나가려고 해 보긴 했는데...
내 말만 너무 한 것 같고 뭔가 참....서툴었다고 해야 될려나.
자신감 부족? 이런것도 좀 있는 것 같음.

이제 좀 한숨을 쉬어도 가슴이 풀리는 것 같다.
사실 분위기 같은건 잘 모르겠고...(워낙 둔한지라)
무엇보다도 참 감사했던게... 밥을 먹고 (그것도 느끼해서 좀 일찍 먹었지 - -)
뭘 해야할 지 몰랐는데.. "영화 볼까요" 라고 이야기 해 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정말 감사해요:) 뭘 해야할 지 몰랐었는데...

참 괜찮으신 분 같다. (말투에서 딱 아 역시 기획자구나 라는 느낌이 났다 그래야되나.- 나처럼 말 잘 못하는 프로그래머와는 다르게)
 내가 말주변만 좀 더 있고... 조리있게 잘 풀어나갈 수 만 있다면 계속 뵙고 싶은 분.
 머 두서없이 이것저것 말을 한 내가 좀 문제일 지도 모르겠지만.

결론은... 앞으로 소개팅은 하지말자(살 빼더라도 - -) <<
 면접볼때도 이리 안떨었는데... 이건... 머 떨려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잖아.
정신불안 증세까지 생기는 것 같다 정말로.

내일 부터는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겠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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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23:23 2009/06/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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