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포항공대 용근君, 한양대 의대 동혁君, 아주대 의대 하람君 그리고 나. 용근君은 11월쯤에 한번 얼굴을 보김 했고 하람君은 평소에도 자주 만나지만(학교가 같다) 동혁君. 저 사람은 도통 얼굴보기가 힘들었었다. 고3 졸업하고나서 아주대 발표나기 2일전에 만나고 얼굴을 못봤으니 거의 1년만이나 다름 없었다.

무척 재미 있었다. 평소에 학교 이야기들, 고등학교때 이야기들. 그리고 전공이야기들도. 생소한 단어는 들리기도 했지만 무척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오후 7시반 부터 밥먹고 맥주도 약간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새벽 2시까지 진짜 열심히 놀았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내 뒤에는 하람君이 자고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더니 밥먹고 다시 뻗어버렸다.

친구. 무척이나 소중한 것 같다. 나에게 이런 친구들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할 수 있는 일인것 같다. 허물없이 아무런 조건 없이 단지 우정만으로 이렇게 친해진 다는 것. 너무나 좋은 일이다.

지금까지 내가 나인 상태로 있을 수 있게 해준 이 3명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 하고 싶다. (희용君, 문연君도 원래 있어야 하지만 저 사람들은 언제나 바쁘다-_- 그래서 제외!)

P.S 저 사진은 지금 내 등 뒤에서 자고있는 하람君 도촬한 사진.
토끼야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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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4 13:43 2005/02/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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